이제니, "과거 남자 연예인들 대시 많았죠~"

 

▲ 이제니 [사진=SBS '강심장']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이제니(31)가 과거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SBS'강심장'에 출연한 이제니는 MBC일일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을 당시 남자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여러번 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효진은 "촬영하고 있으면 괜히 남자 연예인들이 와서 쓸데없이 아는 척하고 기웃기웃하고 갔다. 매주 그랬다"고 말해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과거 박진영이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이제니를 꼽았다", "남자 가수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등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이에 이제니는 "남자연예인들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지만 나는 성격이 안 좋아서 '됐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대시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상냥하게 전화 받고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왕영은, 현영, 주영훈, 이병준, 김형준, 손은서,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