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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종합복지타운 '나래울', 20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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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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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을 개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타운은 1만3233㎡ 부지에 1만8384㎡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전국 최대 및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나래울은 날개를 의미하는 '나래'와 울타리를 의미한 '울'이 합쳐진 순 우리말이다.

이 시설물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 및 경험이 풍부한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위탁을 맡았고, 장애인·노인·사회복지관을 하나로 묶어 20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나래울은 493억원 사업비로 점자도서관과 장애인재활치료실, 문화교실, 주간보호실, 어린이집, 에이블아트센터, 강당, 식당 등을 갖췄다.

특히 목욕탕은 '목발을 잃어버린 탕'으로 탕 안까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

이날 개관식에는 2010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행사 오프닝을 열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채인석 시장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개념의 선진 복지시스템"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랜드마크로 성장토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제정해 모든 공공시설에 적용 중이며, '나래울'은 경기도 최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1급 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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