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들바보 스타로 떠올라…"아들에게 슈퍼맨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사진 = SBS TV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권상우가 아들 룩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들바보'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권상우는 올해로 3살인 아들 룩희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아들 이름을 휴대폰 뒷면에 붙이고 다니는 권상우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사랑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아들에게는 슈퍼맨같은 아빠가 돼 주고 싶다"라면서 "그래서인지 아들에게 더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내가 밖에 나와서 힘들게 일하다 지치지 않게 아내가 룩희의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 그걸 보면서 하루에 열 번 이상 사랑한다고 말해 준다"고 말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는 앞으로의 연기 포부로 "더 나은 연기로 시청자에게 용서받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다", "룩희도 아빠 닮아 그런지 참 잘 생겼다", "아들바보 또 탄생",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지켜볼게요", "가정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