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꽃매미 방제 일손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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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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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포도나무 등 과수에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 방제를 위한 일손돕기를 4월 21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공무원 4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포도 과원을 중심으로 꽃매미 알집 제거와 포도나무 껍질벗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꽃매미는 긴 입을 나무줄기에 꽂아 즙액을 빨아 생장을 해치고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4월말경부터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부화 전 알집 상태에서 제거해야만 방제효과가 높다.

농식품부는 꽃매미가 본격적으로 부화하는 5월 한달 간을 꽃매미 전국 일제 공동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 그리고 전국 68개 시·군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을 통해 꽃매미를 완전 박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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