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출범식을 가진 이번 모임에는 ‘전국 구.시의원 5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한 의정모임의 상위 기구격인 서울희망포럼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강인섭 전 의원과 윤한도 전 의원이 각각 이사장과 고문을 맡고 있고 친박계 의원인 이성헌 의원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희망포럼을 비롯해 전국 지역에 뻗어있는 국민희망포럼은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구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제주도 역시 상반기 내에 창립식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순수 봉사활동 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국민희망포럼은 대선 가도가 본격화되면서 박 전 대표의 전국적 지역 조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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