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키 이라크 총리 27~30일 공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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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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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누리 알-말라키 이라크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7~30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말리키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공식만찬을 통해 경제, 교육, 문화, 자원·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정세와 국제적 관심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말리키 총리는 방한 기간 중 울산 현대자동차와 경남 창원 STX중공업, 그리고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 등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또 이라크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다진 업적을 인정받아 고려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라크는 세계 3위 원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에너지 자원 부국이고, 또 우린 이라크의 전후 재건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리키 총리 공식 방한은 지난 2007년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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