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조사 실시 한달을 앞두고 사업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김장훈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씨는 앞으로 경제총조사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일일조사원체험 등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2011 경제총조사'는 다음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처음으로 실시된다.
같은 시점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매출액과 종사자 수 등 국민경제 전반의 구조를 파악한다.
조사대상은 자가 소비 생산활동과 외국기관을 제외한 약 330만 사업체다.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 기업 경영과 마케팅 활동의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최정수 통계청 대변인은 "왕성한 기부 및 독도지킴이 활동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장훈씨를 홍보대사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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