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술 품질인증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참살이 탁주를 포함한 최종 7개의 막걸리 제품이 술 품질인증의 영광을 거머 쥐었다.
참살이 탁주가 생산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술도가에서는 인증 신청 이후부터 술 품질인증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소를 통해 참살이 탁주의 제조방법, 제조장 및 제품의 품질에 대한 엄격한 실사와 평가가 이루어졌다. 약 2개월에 거친 심사 결과, 참살이 탁주는 주 원료에서부터 관능 평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술 품질인증 기준에 모두 부합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주원료와 국(麴)의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인 막걸리에 주어지는 황금색 바탕의 인증 마크를 받은 참살이 탁주는 오는 5월부터 인증 마크가 부착된 새로운 라벨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살이 탁주 관계자는 “이번 품질 인증에 앞서 참살이 탁주에서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도 주질 분석 및 클린부스 설치 등 깐깐한 내부 기준에 따라 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었다”면서“추후에도 국가 차원에서의 술 품질인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막걸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며 우리 전통주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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