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배종하 한농대 총장과 신우철 수산과학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완도에 위치한 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양 기관은 ▲학생강의 위한 연구인력 지원 ▲학생 실습을 위한 시설 이용 ▲현장강의 및 실습지도 ▲공동연구 등 6개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5월중 기관 방문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신입생 모집활동 지원, 신규 교과목 설치·운영, 한농대 학생의 수산과학원 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 총장은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7월) 및 부경대학교(8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수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수산 분야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한농대 학생들이 이러한 발판을 이용해 국내 수산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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