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서지원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 JP모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사회소외계층 아동청소년 350명에게 도서를 제공하는 '책 나눔, 꿈 드림'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이는 전국 50개의 그룹홈(소규모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령, 학력, 선호도, 장애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한 우수도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독서 캠프와 독서 치료 등을 병행해 책 읽기 습관을 기르는 것을 도와준다.

한국 JP모건은 이를 위해 9만달러(1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올해 총 28만달러(3억원)를 국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석정 JP모건 대표는 “한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꿈과 나은 미래를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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