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부실 저축은행 청문회 이틀째..책임공방 이어져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국회 정무위는 21일 부실 저축은행문제의 책임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청문회를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개최했다.
 
 전날 증인으로 출석해 책임 추궁을 받았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헌재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에 이어 이날은 전광우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및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저축은행 대주주와 예금피해자대책모임 대표 등이 출석한다.
 
 전날에 이어 여당 의원들은 예금보호한도 확대와 ‘88클럽’ 도입 등의 정책을 폈던 전 정부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할 전망이고 야당 의원들은 현 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키운 것이라는 주장을 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증인으로 출석한 윤 장관과 이헌재, 진념 전 경제부 총리 등은 여야 합의에 따라 이날 증인 대상에서 빠졌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로 이틀간의 청문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