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에 이승철 인제대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교수(사진 왼쪽)와 홍세용 순천향대 천안병원 내과 교수(오른쪽)가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승철 교수와 홍세용 교수를 의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내달 13일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승철 교수는 ‘얼굴 분석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연구로 개인에 맞는 최적의 미용 성형시술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세용 교수는 ‘제초제 파라콰트 중독환자 치료법 개선’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음독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은 의과학의 기반기술과 응용기술 발명·발전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3년마다 개최하는 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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