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美메릴랜드주 바이오산업교류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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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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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를 찾아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와 글로벌 바이오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주는 식품의약청(FDA), 국립보건원(NIH), 연방암연구원(NCI), 존스 홉킨스대학 융복합의료센터 등 500여개 이상의 바이오기관이 운집해 있는 미국 최대의 바이오클러스터다.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유수대학과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메릴랜드 산업클러스터와 무역과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양 지역 기업과 연구센터간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협력과 R&D활성화, 바이오·정보·녹색기술분야의 혁신적 교류협력에 물꼬를 트게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장은 “메릴랜드주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미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울도 빠른 시간내 아시아 바이오허브로 발전시켜 우수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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