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1년 본예산 편성 시 사업요구액 2조원 중 60%인 1조2천억원을 예산에 편성하여 40%의 사업이 사장된 실정으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자 연초부터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등 재원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 중에 있다.
먼저, 올해 재원부족으로 사업을 실시하지 못해 민원불편이 발생되는 사업을 매달 정기적으로 발굴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사업부서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제1회 추경에 보조금 국도비 재원 317억원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하여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서는 조병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총괄지원팀, 민생경제팀, 복지교육팀, 환경생태팀, 교통도시팀, 녹지건설팀 등 6개 분야로 구성하여 가동 중이다.
TF팀은 주요 대규모 사업을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주요 사업의 국비반영 여부를 미리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신청액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괄부서에서는 중앙ㆍ도 국도비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국회의원ㆍ도의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연대와 공조강화를 통한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