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송지효 vs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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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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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옷 다른 느낌> 송지효 vs 김아중

[송지효(왼쪽), 김아중/KBS '강력반', SBS '싸인' 캡처]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열혈 인터넷 신문 기자와 검시관의 공통점은? 바로 포켓 데님 팬츠에 있다.

드라마 속 열혈 인터넷 신문 기자 ’조민주’로 활약하고 있는 KBS 드라마 ‘강력반’의 송지효는 평소에도 활동성과 멋을 살린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18일에 방송되었던 강력반 13회에서 송지효가 입었던 팬츠는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팬츠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싸인’의 김아중이 역시 같은 데님을 입어 화제가 되었다. 김아중은 진한 컬러의 트루릴리젼 카고팬츠와 무스탕을 매치하여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제품=트루릴리젼, KBS 드라마 ‘강력반', SBS 드라마 ‘싸인’ 캡처]
팬츠 중간의 포켓이 돋보이는 팬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송지효 바지’로 불리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다리 라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스키니 팬츠는 여성들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발목길이의 스키니 팬츠는 플랫슈즈나 하이힐 등 어떤 슈즈와도 잘 어울려 환영 받고 있는 가운데, 카고팬츠가 접목된 트루릴리젼의 데님이 관심을 모은 것.

뒷주머니가 달린 팬츠는 엉덩이에 볼륨감이 적어 고민인 여성들의 체형을 보완해주는 ‘착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말발굽 모양의 브랜드 로고가 눈에 띄는 트루릴리젼의 팬츠는 발목 부분에 지퍼가 위치해있어, 상황에 따라 살짝 오픈해 색다른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송지효와 김아중이 입었던 포켓 데님은 하체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4계절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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