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재난 훈련, 다가오는 안전 한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화재대피 현장훈련을 대비하여 고양시 관내 유·초·중·고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발산중학교에서 21일 사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일본 대지진 발생으로 그 어느때보다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재난 대응 능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고양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하여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각 기관 훈련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일 이루어지는 지진· 화재대피훈련의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각급학교 담당자가 시범학교를 견학하여 사전 훈련을 점검함으로써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서 발산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지진 대피 동영상을 시청하고 각 교실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 후, 화재 경보 발령으로 실질적인 대피훈련을 하였으며, 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진압 등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하여 각급학교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1학교 1문화 행사 및 기관별 취약분야 검토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재난안전의식 함양 및 재난대비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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