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자리에는 준비단과 행정도시건설청, 소방방재청, 충남.북 등 5개 자치단체 실무준비단 관계자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준비단은 기본계획을 통해 2012년 7월 1일 정부 직할 세종특별자치시 성공적 출범을 위한 5대 핵심 실천과제를 ▲특별자치시 격에 맞는 행정체제 구축 ▲누구나 만족할 행정서비스기반 완비 ▲안정적 광역재정 운영기반 조성 ▲시민참여 활성화 및 화합분위기 제고 ▲국민과 함께 하는 출범분위기 조성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출범준비단은 시민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 자치를 위한 읍.면.동 기능 강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통합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각종 공부.자치 법규.생활안내판 정비 등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필요한 전반적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하면서 출범 초기 재정수요를 감안, 지방세 부과.징수체계를 정비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도 모색한다.
출범준비단은 업무별 로드맵을 작성, 실행해 나가고, 충남.북 등 5개 지자체 실무 준비단과 함께 월 1회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갖고, 대화.토론 등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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