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폭탄 돌리기가 저축은행 문제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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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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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나라당의 이성헌 의원이 저축은행 문제에 대해 “내 임기중에는 터트리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폭탄 돌리기’가 감독기능 부실로 이어져 문제가 커진 부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저축은행을 담당하는 금감원의 검사 인력은 고작 32명 수준이라 체계적인 검사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을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묻자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의 기능은 강화돼야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이틀째 이어진 이날 청문회에서도 전날에 이어 저축은행 관리, 감독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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