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2~24일 전남 강진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의 2군 경기를 서울 목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23일과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실시하는 두산과의 2군 경기는 같은 날 1군 경기 시작 전에 실시한다.
넥센은 2군 경기 관전에 대한 팬들의 요구와 2군 선수들의 활약상을 많은 야구팬에게 공개하자는 의미에서 경기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 목동에서 열리는 2군 경기는 무료로 개방한다.
넥센 관계자는 "지난 4월 8~10일 2군 경기를 목동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동경기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2군 경기를 목동구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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