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식약청 지정 지역약물감시센터 선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중앙대의료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정하는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국내 낮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율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식약청이 지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별도 센터를 지정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앙대의료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서울서부지역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유해반응이나 부작용을 모아 약물과의 인과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식약청에 보고하게 된다.

의료원은 지역약물감시센터 지정에 따라 20일 센터 개소식과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병휘 지역약물감시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병원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 표준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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