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숙명여대와 교류 협약 체결

20일 숙명여대 행정관 2층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1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학술·연구 교류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술·연구 프로그램 교류 △봉사 활동 공동참여 △학술·출판 자료에 대한 교환 등의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의 교류사업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습·언어 지원 프로그램이다. 명지병원이 최근 문을 연 다문화상담센터 ‘무지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 숙명여대가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은 “명지병원과의 협력은 숙명여대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봉사의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혁신과 헌신을 추구하는 양 기관의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공동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상호 보완적 파트너십을 유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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