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재정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총 286개 공공기관에 대해 ‘2011년 1/4분기 청년인턴제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3월말 현재 4277명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도 퇴사한 인턴 241명은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전환됐다.
87명(한국도로공사 49명·한국주택금융공사 13명·주택관리공단 6명 등)은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154명(대한지적공사 64명·교통안전공단 18명·한국해양연구원 8명·근로복지공단 7명 등)은 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청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말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시행해왔다”며“청년층 취업지원효과에 더해 정규직 취업의 관문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