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 같은 그림 연관에 '오싹'…누리꾼 "둘이 부부였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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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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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이지아 같은 그림 연관에 '오싹'…누리꾼 "둘이 부부였다는 증거?"

[사진 = 서태지닷컴(위), 케이블채널 O'live '이지아 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이혼설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같은 그림이 누리꾼의 수사망에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21일 "두 스타가 온 세상을 감쪽같이 속인 채 결혼한 사이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같은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이 공개됐다. 서태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2009년 게재했던 사진 및 이지아의 방송 출연 당시 캡처사진 간 많은 유사점이 보인다는 주장이다.

서태지의 사진은 불이 들어와 있는 하트 모양의 등에 웃는 얼굴과 입을 손으로 가리는 그림이 보이는 사진이다. 이 사진에 대해 서태지의 오랜 팬이라 밝히는 누리꾼들은 일제히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부터 즐겨 그린 그림이며 서태지 필체가 맞다"라고 전했다.

이지아의 캡처 사진은 이지아가 한 케이블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의 사진으로 서태지의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메모지에 그리고 있는 장면이다. 이 그림은 이지아의 사인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다.

이 글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부부였다는 증거 같다", "소름이 끼친다", "이걸 어떻게 찾았는지 찾은 게 더 신기하다", "진자 똑같네", "이것만봐도 특별한 관계라는 걸 잘 알 수 있겠다", "생각해 보니 오싹", "정말 부부 맞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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