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용 술자리 동석 제보'에 “사실무근”

청와대는 민주당이 “지난 2월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 최태원 SK그룹간 청담동 술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도 동석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부인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21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이씨가 동석을 한 것이 사실인지, 동석을 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술값을 누가 부담했는지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정 수석이 “이 사장을 본 적이 없다”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정부와 여야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잠정합의했다는 것에 대해 “SK에 대한 과징금 부과안을 공정위가 먼저 가져오면 특혜 의혹이 있는지 판정해서 결정하겠다는 한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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