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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佛 파리서 시네마 3D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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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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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3D TV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문화 명소인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럽 15개국의 판매법인 등 유럽 전역의 법인, 지사, 영업조직이 총출동해 ‘역사상 최대의 3D 체험(The Biggest 3D Experience Ever)’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차세대 시네마 3D를 앞세운 유럽 3D 시장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4개 시리즈 15개 제품을 비롯,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과 스마트 TV 등 40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3D 영화 상영 역사상 최대 스크린(가로 27 미터, 세로 11 미터)으로 최다 인원(1452여명)이 3D 영화를 동시에 시청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날 유럽 전 지역에 출시된 차세대 시네마 3D를 견인차로 ‘유럽 TV 1위’ 달성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LG전자 조성하 유럽지역대표(부사장)은 “LG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시네마 3D와 스마트TV를 양대 축으로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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