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2일 CJ씨지브이에 대해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캐리비안해적4·쿵푸팬더2 등 흥행이 예상되는 3D영화 콘텐츠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CJ씨지브이 영업이익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1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2월부터 견조한 증가세인 관람객 수는 영화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욕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CJ씨지브이는 1분기 매출 1160억원·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11.6%·27.7%씩 줄어든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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