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5, 여야 강원.분당 총력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27 재보선을 닷새 남겨둔 22일 여야는 분당을과 강원에서 승기를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틀째 강원도 양양과 속초, 고성을 차례로 방문해 엄기영 후보를 광폭 지지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오는 25일에는 강원도 춘천을 찾을 계획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틀 만에 다시 평창과 정선, 원주를 찾아 최문순 후보 표몰이에 나선다.
 
 또 민주당은 오는 25일 강릉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힘을 보탠다.
 
 이번 재보선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 분당을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투표 전인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
 
 강 후보는 교회 새벽 예배를 시작으로 법회와 성당 미사에도 참석하는 등 종교계 공략에 집중하며 손 후보는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혀며 계속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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