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키 170cm?... 키 재기 거부에 귀여움 물씬 풍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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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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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사진=KBS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자신의 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기광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내 키가 딱 170cm다"라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명수형이랑 키재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내가 형보다 조금 작았다. 그런데 형이 재미를 위해 본인의 키를 168cm라고 속여 내 키가 170cm도 안되는 것처첨 돼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촬영장에 있던 신장표를 가리키며 "키를 확인 해보라”고 요구했다.

측정 결과, 박명수의 키는 171cm. 
이기광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나는 키 측정은 하지 않겠다. 보건복지부나 정확히 인증할 수 있는 곳에서”라며 키 재는 것을 거부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기광 외에도 달샤벳의 아영과 세리,  제국의 아이들 광희, 슈프림팀의 쌈디,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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