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육협력과, "성과금 애향장학금으로 기부"

  • -혁신교육도시 선정 성과금을 지역 장학금으로 전달해.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 교육협력과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 우수제안서로 뽑혀 시상금을 받았다는 것.

이 과는 2010 업무 성과에 따른 시상금 50%를 지역내 '애향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 지역내 칭찬이 자자하다.

윤병주 교육협력과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2월 도교육청이 선정한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47억5300만원으로 도시내 가르침과 배움이 가득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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