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설경마 단속 박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설경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22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설경마 규모는 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용역결과 2004년 3조4000억원에서 2009년에는 최소 9조3000억원에서 최대 30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마사회는 수사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사설경마단속 정책 건의 등 사설경마단속 공감대 형성과 단속 효율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설경마의 예방을 위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홍보 강화, 사설경마 예방교육 실시, 마사회법 개정을 통한 처벌강화 등 사설경마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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