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감원, 농협 특별검사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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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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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진행 중인 농협에 대한 특별 공동검사를 연장키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22일 "농협 검사 과정에서 점검 이전에 (검사기관이) 파악해야 할 내용이 많이 5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금감원 주도로 농협에 대한 특별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과 금감원은 당초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을 검사 기간으로 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세부적으로 파악해야 할 내용이 많이 있으며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라 단기간에 끝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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