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부자가 신부를 맞으러 가기 위해 세계 최고급 차량 26대(전체 차량 가격 한화 166억원)를 동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부자 도시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에 거주하고 있는 이 부자는 지난 21일 자신의 결혼식에 롤스로이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총 26대의 차량을 웨딩카로 동원했다.
동원된 차량을 시중 판매 가격으로 환산할때 전체 가격이 무려 1억 위안(한화 약 166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갑부의 결혼식에 동원된 초호화 슈퍼카들의 ‘행진’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은 “쓸데 없는 짓이다. 공익 사업에 쓰거나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는 것만 못하다“며 쓴소리를 뱉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자신의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는 본인 마음”이라고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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