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은행장 13명 소집… PF 문제 등 금융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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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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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당국이 5대 금융지주사 회장에 이어 은행장 13명도 소집해 금융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대상으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해 7개 시중은행과 5개 특수은행, 지방은행 간사인 전북은행이 참석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설립을 비롯해 전산 보안과 금융시장 과당 경쟁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권 원장은 우량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은행 지배구조 개편과 은행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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