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600회특집'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휘성이 KBS 2TV '뮤직뱅크 600회특집'에서 초대형 방송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 600회특집'에서 휘성은 블랙 와이셔츠에 화이트 자켓을 입고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안되나요'와 '가슴시린 이야기'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휘성의 '가슴시린 이야기' 무대에는 그룹 god출신의 가수 김태우가 랩퍼로 등장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한 듯 손바닥에 쓴 가사를 보면서 랩핑을 했고, 휘성의 이 모습을 접하고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다.
이 모습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휘성의 돌발 웃음은 자칫 대형 방송사고를 부를 뻔했다. 하지만 휘성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레 위기를 넘기고 평정심을 되찾으며 무대를 마쳤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god가 깜짝 재결성 돼 태우-데니-호영의 오랫만에 함께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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