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6월부터 베트남∼부산 노선에 매일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부산∼하노이 노선은 부산에서 매일 저녁 9시5분에 출발해 하노이에 현지시각으로 저녁 11시20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하노이에서는 0시35분에 이륙해 부산에는 다음달 오전 6시35분에 도착한다.
또 부산∼호찌민 노선의 경우 매일 저녁 9시20분에 부산을 출발해 호찌민에는 현지시각으로 0시30분(한국시간 오전 2시30분)에 도착하고 호찌민에서는 매일 오전 1시30분에 이륙해 부산에는 같은날 오전 8시30분에 도착한다고 아시아나측은 밝혔다.
아시아나는 또 오는 6월 23일부터는 매일 주간에도 인천∼호찌민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오전 8시40분행에 탑승하면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55분(한국시간 오후 1시 55분)에, 또 호찌민에서 오후 1시5분행 항공기에 오르면 인천에는 같은날 저녁 8시5분에 각각 도착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베트남노선의 여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편을 결정했다"면서 "또 하노이∼인천노선도 최신형 A330항공기로 대체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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