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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린도 최저임금 인상..13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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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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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吉林)성이 최저임금 인상에 나서면서 중국에서 올해 1분기 최저임금을 올린 지역이 모두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연변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린성은 다음 달부터 최저임금을 평균 22%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도(省都)인 창춘(長春)의 최저임금이 1천 위안(16만5천 원)으로 오르고 지린(吉林)과 옌지(延吉), 쑹위안(宋原)시는 950 위안(15만7천 원)으로 인상된다.

지린성의 인상된 최저 임금은 지린지역 일반 직장인 평균 월급의 37%에 달하는 것으로 현재 34% 수준이었던 것에서 3% 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지린성의 최저 임금 인상으로 올해 들어 중국에서 최저 임금을 올린 지역은 모두 13곳에 이르며 이들 지역의 최저임금 인상 폭은 평균 20.6%다.

선전(深천<土+川>)시가 1천320 위안으로 최저 임금이 가장 많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1천310 위안, 광저우(廣州) 1천300 위안, 상하이(上海) 1천280 위안 순이다.

중국은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최저임금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으며 5년 내 일반 근로자 임금을 현재의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즈밍(楊志明)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부부장은 최근 열린 전국 노동관계 업무회의에서 "매년 근로자 임금을 15% 인상하도록 노력함으로써 12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임금 수준을 배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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