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걸크룹 카라의 멤버인 구하라가 '공부돌'로 불리고 있다. 성실한 학교 생활의 이야기가 속속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하라가 대학교 내에서 생활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특히 노란색 가디컨을 입으며 풋풋한 여대생 이미지를 비췄다.
올해 아역출신 배우 이세영과 함께 성신여대 11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구하라는 그동안 등교 모습이 여러차례 카메라에 잡히며 다수 누리꾼에게 '공부돌' 또는 '개념돌'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구하라 공부돌 등극", "여대생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는구나?",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런 개념돌 같으니라고!!", "중간고사 시즌이 왔는데 성적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노래연습은 언제 하나", "학교생활도 좋지만 본연의 일을 우선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학교가는 만큼 노래하면 가창력 논란은 없어질 듯" 등 의문과 비판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구하라가 과거 Mnet '디렉터스 컷' 시즌 2에서 부른 '여자이니까'가 제시카(소녀시대)·지연(티아라)이 불렀던 같은 노래가 비교돼 가창력 논란이 재점화된 사건을 꼬집은 것이다.
한편 구하라는 내달 25일 방송되는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탤런트 이민호, 박민영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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