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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지킴이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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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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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고, 침해받는 장애인을 구제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인권지킴이단’을 발족한다.

‘장애인인권지킴이단’은 총 57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시·군·구 등 거주지에서 장애인인권침해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인권지킴이단이 현장에 출동해 인권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차별개선을 수행하거나 법률자문 등을 거처 시·군·구에 개선조치를 요구하게 된다.

또한 필요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상시적인 인권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인권감시단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폭넓은 인권침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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