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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봉사단 오는 7~8월 방학기간 약 2주간 중국 인도 브라질 에티오피아 태국 5개국서 현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겨울 2차례씩 500명 규모로 선발되는 ‘해피무브 글로벌 봉사단’은 각지에서 환경·지역사회·의료 관련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가슴 따뜻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왕복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보험 등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전액을 지원한다.
올 여름에도 △인도- 낙후마을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 봉사(120명)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 활동 및 빈곤층 주택 ‘기아가원’ 건립(200명) △브라질-집짓기 및 복지시설 봉사(60명) △에티오피아- 빈곤 마을 위생시설 건립 및 현지 진료활동(60명) △태국- 낙후지역 어린이 도서관 건립 및 아동시설 개보수(60명)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hyundai-kiamotors.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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