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5일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방위산업체, 군 부대를 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과 운용실태, 사업 타당성 등 ‘전력증강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원가 부정과 특혜 등 방산 비리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방위사업청과 국방부 등을 상대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등 전력증강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전력증강사업 분야의 경우 북한의 현재ㆍ미래 및 비대칭 전력에 대한 대비 실태, 국방연구개발 사업 추진 실태에 대해서도 따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엔 외부전문가 8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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