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거주 외국인들 환경개선 캠페인에 앞장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수원시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재수 교민회는 24일 10시 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및 성매매 범죄와 인권 유린 없는 안전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수원역 앞 차없는 거리에서 사회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몽골, 중국, 중국 귀한동포,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네팔 등 12개 교민회 300여명은 거리 정화 및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외국인 주민과 나눔과 소통을 위한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수원시청, 수원서부경찰서, 외국인복지센터, 성매매 피해 상담소 어깨동무, 테마거리 상인협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12개국 1천240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외국인 재수 교민회가 우리지역에서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국의 문화를 수원 시민에게 소개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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