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부급 공무원들은 만안구 안양9동 창박골에서 11-3번 버스에 탑승, 인덕원역에서 하차하는 소중한 현장체험을 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버스승객들과 즉석 대화를 나눠 불편한 점은 무엇이고, 개선할 점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묻고, 동승한 담당공무원과 버스관계자들에게는 시민의 발인 버스가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버스기사들도 교통질서를 잘 지켜 승객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 시장과 공무원들은 또 인덕원역 일대를 로드체킹 하면서 교통혼잡 지역을 개선과 무질서한 광고물 간판과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적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체험을 끝낸 최 시장은“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심경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체험의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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