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최초 무인민원발급창구 개설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봉사실에 무인 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한다. 교육기관 중 전국 최초다.

경기도교육청 정문 옆 민원봉사실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대상 민원은 졸업, 성적, 검정고시 합격․성적 등 교육관련 제증명 4종을 포함해 일반 제증명까지 18종이 가능하다.

일반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토지(임야)대장 등본, 자동차등록 원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건축물대장 등본 등이다.

이번 무인민원발급 창구 개설은 무인민원발급기 생산업체 한국타피컴퓨터(주)의 무인민원발급기 기증과 관리.운영기관인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무인 민원발급창구 개설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황종미 민원봉사실장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실시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지만, 민원인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민원봉사실과 연계하여 민원콜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콜센터운영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등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 중이며, 민원콜센터까지 설치되면, 도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민원행정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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