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는 설리앓이...설리에게 수줍은 윙크 세리모니

▲이용대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설리앓이'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3)에서 이용대는 쿤토리아 부부인 2PM 닉쿤과 에프엑스(f(x)) 빅토리아의 신혼집을 찾아 평소 팬이었던 설리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처음에 빅토리아는 이용대를 놀리기 위해 "설리가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하다"는 거짓말을  했고 이용대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내 설리의 방문에 이용대는 표정이 급격하게 바뀌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쿤토리아 부부는 마트에 간다며 집을 비웠고 이용대는 설리와 함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신혼 집구경에 나섰다.

 
또한, 설리가 집들이 선물로 가져 온 벽지를 함께 붙이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며 거리를 좁혀나갔다. 특히 설리가 "생일선물로 윙크 세리모니를 보여달라"고 하자 이용대는 “어색한데”라면서도 설리를 위해 깜찍한 윙크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대도 설리앓이 시작했네요", "이용대는 설리앓이, 설리는 박명수앓이", “둘이 수줍어 하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