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포스코, 2분기 영업익 전분기보다 57% 증가할 것 <LIG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5 0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 견조한 수요로 가격 할인 우려가 크지 않고 원재료 가격도 안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2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9조1120억원은 기대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 9210억원은 시장기대치 대비 6.7% 가량 밑도는 것”이라며 “조강생산은 전분기대비 29만톤 늘었지만 설비보수와 재고증가로 제품판매는 22만톤이 감소한 탓”이라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다만 중국 정부의 긴축이 지속되기 어렵고 일본 재건수요 발생으로 제품가격 할인 우려는 크지 않다”며 “미국 열연 내수가 965달러, 일본도 4~5월 국내 열연 공급가격 톤당 900달러 이상에서 오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제품가격 인사응로 인한 효과는 3200억원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 1조4540억원을 전망한다”며 “세계철강협회(WSA)는 2011년 세계 철강수요를 전년대비 기존 5.0% 증가에서 5.9% 증가로 상향했고 포스코는 올해 5조11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