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日지진 수혜 크다... 목표가 1만5500원↑<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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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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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HMC투자증권은 25일 대덕전자에 대해 일본지진 수혜를 점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일본지진 반사이익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27.9%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3.7% 감소한 148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전세를 이어 전분기대비 5.9% 증가한 1575억원, 영업이익은 30.7%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3월부터 하이닉스향 UT-CSP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일본 대지진 이후 애플 등이 도시바 등 일본업체 비중을 줄이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을 높여 수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 UT-CSP수요 30%, 하이닉스 UT-CSP수요 60%를 대덕전자가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대덕전자는 경쟁 PCB업체들 대비 재무구조가 양호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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