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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남양주시 여가녹지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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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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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는 국토부의 여가녹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구리시와 남양주시 일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정부 매입 토지에 산책로와 체육공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는 구리시 갈매동(4800㎡)과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5000㎡) 일원에 각각 9억원과 5억원을 투입,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공원의 50% 이상에 나무를 심는 등 친환경적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배드민턴장과 멀티구장 등 체육시설을 결합, 주민들의 편의도 도모할 예쩡이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수원시 당수동 등 4곳에 48억원을 들여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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