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보단 3D' 개봉 기다렸을 것 같은 남자 스타 1위는 누구?

  • '옥보단 3D' 개봉 기다렸을 것 같은 남자 스타 1위는 누구?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국민 MC' 유재석과 홍콩 에로영화 ‘옥보단 3D'이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

 

25일 영화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트 무비폴에서 진행된 ‘옥보단 3D의 개봉을 기다렸을 것 같은 스타는’이란 설문조사 결과 유재석이 6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방송인 김제동이 2위(18%), 방송가의 ‘어리바리’ 선두주자 김종민이 3위(10%), 국민일꾼 이수근이(3%)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유재석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야동 마니아로 자신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바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개그우먼 송은이는 “유재석이 내게 ‘옥보단’을 빌려오라 심부름을 시킨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이 나간 뒤 여러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유재석’ ‘옥보단 남자’ 등이 오르기도 했다.

 

‘옥보단 3D’는 에로 지상주의를 꿈꾸지만 제대로 기 한번 못 펴본 남자 미앙생이 황홀한 밤의 고수가 되기 위해 벌이는 험난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일본, 홍콩, 중국의 대표 섹시 스타가 출연했으며,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성애 묘사와 액션 장면을 능가하는 정사신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지난 14일 홍콩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했고, 이후 5일 동안 한화 약 23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옥보단 3D’는 다음달 1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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