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유사부서 통폐합에 장성 3명 감축한다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방위사업청이 유사 기능의 부서를 통폐합해 3개의 장성 직위를 감축한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방사청이 노대래 청장 부임 이후 추진 중인 조직개편의 밑그림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3개 부서가 통폐합되어 현역 장성이 맡은 3개 직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13개의 현역 장성 직위는 10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감축되는 장성 3명은 육ㆍ해ㆍ공군에서 1명씩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장성 3명 외에 영관급 장교들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사청은 기동ㆍ함정ㆍ항공기사업부장에 내부 인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5일 방사청에 따르면 중복 및 유사 부서간 통폐합을 통해 3부 22팀 감축, 18부 96팀으로 재편성하고 모든 국․부장, 팀․과장 직위를 군인․공무원 공통직위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외부전문가 보임을 위한 개방형 및 공모형 직위 확대하고 전 직급에 걸쳐 인사 드래프트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정자로 알려진 이들은 방사청에서 근무하면서 장군으로 진급된 이들로 전문성을 감안한 보직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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