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해외에서도 금융소외자 구제 시작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5 17: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복위, 재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 첫 수혜자 나와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도 신용회복지원제도의 수혜를 입은 금융소외자가 나오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재미동포 중 국내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불이행자의 자활을 지원하는 신용회복지원제도 첫 수혜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신복위는 채무재조정을 접수한 18명의 재미동포 중 장모(69세, 남)씨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장씨는 외환위기로 실직한 후 식당 운영에도 실패해 지난 2001년 미국으로 이주해 재활용품 수거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재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 시행 소식을 듣고 LA총영사관을 통해 신청했다.

연체이자는 전액, 원금은 50%를 감면받아 월 11만원 가량을 5년간 분할 상환키로 결정됐다.

신복위는 총 채무액 5억원 이하의 채무불이행자 중 미국 LA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채무불이행자는 LA총영사관 내 민원실을 방문해 본인확인을 의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